농부의 땀과 피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제 옆에 있던 한 자매님이 밥을 한 숟가락 남기고 "다 먹었다"고 하길래 한마디했습니다.

"농부들의 살과 피가 깃든 밥을!"

앗, "땀과 피"라고 말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살과 피로 세워주신 유월절도 잘 지키고,

농부들이 피땀 흘려 추수한 밥도 남기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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