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

한 꼬마 형제님의 이야기입니다.

형제님이 새노래 중에 ‘겨자씨 믿음도 태산을 옮길 수 있고’라는 가사를 보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겨자 씨는 형제님이에요, 자매님이에요?”

형제님의 엄마는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음, 겨자씨는 오이씨 같은 거야.”

“오이… 씨요?”

형제님은 머리를 긁적이며 중얼거렸습니다.

“오이도 하나님을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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