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별

1년 넘게 함께하면서 정들었던 동역 전도사님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셨습니다. 학생들이 말씀을 살피고 시온에 오는 걸 즐거워하도록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기에 헤어지기가 아쉬웠습니다.

전도사님과의 마지막 안식일, 학생부에서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건네드렸습니다. 전도사님은 언제 이런 걸 준비했냐며 한 사람 한 사람과 웃는 얼굴로 인사하셨습니다. 사모님은 자매님들을 다정하게 안아주셨고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랑 넘치는 시온의 모습이구나 싶어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헤어짐은 아쉽지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니 늘 함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천국에서 보고 싶었던 형제자매들을 다시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날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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