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저는 끈기가 부족한 편이라 ‘내가 꾸준히 쓸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습니다. 일단 ‘미루지 말고 써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혼자만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자기 전 책상에 앉아 감사 일기장을 폈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했던 일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감사했는지 등 곰곰이 생각하며 써 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날이 갈수록 사소한 것에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일들에서 감사할 점을 찾게 되니 감사가 더욱 넘쳐났습니다. 2월 1일에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해 6개월 만인 7월 31일에 일기장 한 권을 다 채웠고, 지금은 새로운 감사 일기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사 일기를 쓰며 제 삶은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제 하루가 감사한 일로 가득 차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제 삶에 감사를 찾아주시고, 행복을 더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