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님에게 커피를 드렸습니다. 커피 하나로 택시 안이 화기애애해졌습니다. 목적지에서 돌아올 때는 인근에 사는 식구 차량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매번 저를 챙겨주시는 게 고마워 식구에게 마지막 남은 커피를 드렸습니다. 얼마 뒤 비가 그치고 커다란 무지개가 떴습니다. 식구가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무지개가 엄청 커요. 봐봐요!”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좋은 것을 양보하면 더 좋은 축복을 받는다는 어머니 교훈을 실천했더니 하나님께서 행복을 선물로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