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을 그려도 좋아요. 어려우면 번역기를 사용해 봐요.”
저희는 진심을 담아 베냉 식구들에게 편지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글보다 그림을 더 많이 그렸고, 한 자매님은 열심히 번역기를 써가며 장문의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편지는 깨끗하게 코팅되어 베냉으로 떠나는 식구들 손에 전달되었습니다. 나중에 편지를 받은 베냉 식구들이 아주 기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머나먼 타지에 있는 식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베냉 시온 식구들이 모두 하나님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