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게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지 않게 하리라”고린도전서 8장 13절바울은 만일 음식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평생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했다. 형제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식습관까지 바꾸겠다는 바울의 다짐에서 자신보다 형제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큰 사랑이 느껴졌다.
‘나는 형제자매를 얼마나 사랑했을까?’
형제자매의 입장을 헤아리며 감싸주거나 나의 행동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면 좋았을 텐데, 그동안 나는 번번이 옳고 그름을 따지고 들며 식구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성경을 읽으며 형제자매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큰 사랑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께서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항상 우리를 먼저 생각하시며, 죽기까지 희생하실 만큼 사랑하셨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