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 한 방울 물 같은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높이 뜬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창밖 풍경은 성경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이사야 40장 15절
큰 산과 높은 건물이 하늘에서는 정말 작게 보였습니다. 자동차와 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지구를 통 안에 든 물 한 방울 같다고 하셨는지 실감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이 감동을 기억하고 싶어 하늘에서 내려본 풍경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이후 믿음이 주춤거리거나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그 사진을 꺼내 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느껴져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섭리와 권능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의 길을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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