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가 좋아진 이유

저는 양보하기가 싫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양보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이걸 나눠주면 내가 이만큼은 더 못 쓰잖아, 더 못 먹잖아’ 하고 손해를 따지며 억지로 양보했습니다.

어느 날, 영혼 세계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누리는 것 중에 당연한 것은 없었습니다. 하늘의 죄인으로서 죄지은 즉시 심판받았다면 아무것도 누리지 못했을 테니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오늘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니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도 기쁜 마음으로 양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아무것도 누리지 못했을 텐데…. 그래, 내가 좀 덜 쓰면 어떻고, 좀 덜 먹으면 어때.’

더는 양보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게 구원 주시고 많은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더 감사드립니다. 더욱 양보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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