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형제자매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학생부에 신입생이 들어오고 선배가 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형제자매를 많이 사랑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제 일에 열중하다 보면 신입생 동생들을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꼭’ 하면서도 다음 날이 되면 뒤로 미루기 일쑤였습니다. 그 무렵 한 성경 구절을 봤습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고린도전서 13장 3~4절
그동안 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자리에 모인 형제자매를 정성껏 보살피지 못하고 내 믿음 챙기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남은 학생 시절, 하나님 닮은 사랑의 모습으로 형제자매를 소중히 여기며 말씀의 양식도 부지런히 나눠주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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