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중학생이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학생부 활동에 부지런히 참여했습니다. 다 좋은데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면, 친구들에게 진리 말씀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 이사야 41장 10절을 읽고 지금까지 제 힘과 능력만 의지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며칠 뒤, 친구들에게 다가가 성경 말씀에 대한 발표를 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꺼내기까지 하나님께 매일 기도드리며 소원했습니다. 친구들은 흔쾌히 들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제 믿음은 이전과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진리 말씀을 담대히 알리겠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