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저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정답은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께서 먼저 걸으신 사랑과 희생의 길을 깨달은 식구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힘썼다.
영상을 보고 돌아가는 길,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을 생각하니 감사가 절로 나왔다. 나도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졌다.
돌아온 안식일, 직접 만든 쿠키를 가방에 가득 채워 교회로 갔다. 학생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자 다들 “우아” 하며 좋아했다. 맛있게 먹는 식구들을 보니 나도 행복했다.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린다. 아낌없이 내어주시면서도 더 주고픈 사랑. 그 사랑을 가슴에 항상 새기고 모두와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