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의 무게중심은 어떨까요. 마음의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 교만해지면 금방 넘어질 테지만, 겸손하게 낮은 곳에 둔다면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장 3~8절우리에게 겸손을 본보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언제나 낮은 곳에 계셨습니다. 제 마음의 무게중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제는 저도 하나님의 본을 따르고 싶습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 무게중심을 항상 아래에 둬서 넘어져도 끝내 일어나고야 마는 오뚝이 정신을 갖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하나님을 닮은 자녀라는 뜻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