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전체를 지저분하게 합니다.
자동차의 깨진 창문 하나가 자동차 전체를 망가뜨리게 한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요.
작은 것부터 정리를 시작해 보세요.
마음도 깔끔하게 정리될 겁니다.
정리 정돈을 위한 꿀팁
하나. 버리기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
지난 1년간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리세요.
깨끗한 물건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도 좋아요.
둘. 분류하기
용도별, 계절별, 사용자별 또는많이 쓰는 순으로 물건 집합!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들어와 보기도 좋고,
정리가 편해져요.
셋. 지정석 정하기
갈 곳 잃은 물건들의 자리를 찾아주세요.
보관할 위치를 정하고
그 자리에 바로바로 놓기만 해도
주위가 깔끔해지고,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 다 풀지 못한 문제집이 있어서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매님에게 줬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물건은 다른 사람과 나눕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_김가은
물건들을 한 장소에 집결시키고 필요한 물건과 필요 없는 물건으로 구별합니다. 언젠가 쓸 것 같지만 안 쓰는 물건은 계속 안 쓰더라고요. 미련을 버리고 쓸 데 없는 물건은 가차 없이 쓰레기통으로, 안녕~ _많은 분들
↳ ‘혹시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지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라는 생각에 물건을 잘 버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불필요한 물건을 버렸습니다. 방과 서랍에 여유 공간이 생기고 마음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_오예린, 구정민
우유를 먹고 우유갑을 안 버립니다.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반으로 잘라 색종이 등으로 꾸미면 방에 굴러다니는 펜, 지우개 등을 보관할 수납함이 완성돼요! _임대원
↳ 포장 박스를 버리지 않고 애용합니다. 작게 리폼하면 자잘한 잡동사니를 정리하기 딱이거든요. 단점은, 그렇게 모은 박스가 너무 많아서 책상의 반을 차지한다는 것? _윤지민
방 청소를 하면 항상 몇 달 전, 몇 년 전에 잃어버린 물건이 나타납니다.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ㅠㅠ _한다예
↳ 숨겨둔 비상금이 어디 있는지 몰랐는데 청소하다 찾았네요. 으아, 좋아라! _주혜진, 이동준
↳ 대청소하다 모은 동전들을 은행에 가서 환전했다. 무려 7000원이었다. 티끌 모아 태산! _조문영
청소하다 보면 추억이 담긴 물건을 발견합니다. 추억에 젖어 청소를 다 못할 때가 많지요. 하지만 추억의 물건을 찾는 맛은 있으니까요. _박수진
↳ 저도 청소하다 말고 추억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_신지혜
공부하기 위해 책상을 정리했습니다. 책상을 정리하니 침대가 지저분해 보여 침대를 정돈했습니다. 침대를 정돈하니 옷장이 지저분해 보여 옷을 갰습니다. 제 방이 새로 태어난 것 같네요. 호호호.(공부는 언제?) _김도연
↳ 방을 치우니 엄마의 잔소리가 칭찬으로 바뀌었다. 깨끗한 방을 보니 공부하기 싫던 마음도 바뀌어 공부 욕구가 솟았다. 당장 노트를 사왔다.(그래서 공부는 언제?) _박수진
학생부에 ‘방 청소 Before & After’ 사진을 찍어 오는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방 청소를 한 뒤, Before 사진을 보니 엄마가 제 방을 치울 때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니겠습니다. _이지혜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을 정리했습니다. 사탕 껍질, 초콜릿 봉지… 다들 나오죠? _김도은
방 청소를 하고 뿌듯했습니다. 방에 들어온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방이 왜 이렇게 더럽니? 빨리 청소해!” _이정연
↳ 제 눈에는 깨끗하게 보이는데 엄마 눈에는 아닌가 봐요. ^^;; _허가은
지저분한 방을 보고 ‘언제 치우지?’ 하고 지금까지 미뤘는데 소울 덕에 어질러진 방을 치웠네요. 조금씩 정리될 때마다 새 학기 불안한 마음도 하나씩 물리쳤어요. _박지경
복잡한 내 마음,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정리! _심민서
언젠가부터 사용한 물건, 입은 옷, 읽은 책 등을 원래 자리에 그대로 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 습관 덕에 1년 365일 방과 책상이 항상 정리되어 있습니다. 굳이 따로 시간 내서 청소할 필요가 없지요. _김주란, 오민성
청소된 방을 보고 엄마가 “이사 온 줄 알았어”라고 하셨다. 나만의 정리 노하우가 있다면 내가 쓴 물건은 제자리에 놓고, 동생들이 어지른 물건은 잔소리로 정리하는 것. _현민주
↳ 할 일이 없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청소를 합니다. 얼마 전에는 집 청소에 빨래까지 다 했더니 용돈을 2배로 받았습니다. _최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