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학생부 생활 1년 9개월 차 손채연입니다. 저는 소울을 보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붕어빵이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겨울에는 붕어빵처럼 따뜻하게 형제자매님들의 소식을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그 소식 안에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서 참 좋습니다. _손채연
↳ 조금 있으면 붕어빵같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겠네요!
7월호 소울에 실린 소설 <쌍둥이 내 동생>이 꼭 저희 집 이야기 같아요. 저도 주인공 가족처럼 동생이 2명이거든요. 동생들만 챙기는 엄마에게 많이 투정 부렸는데, 이 소설을 읽고 있자니 철없게 엄마 속을 썩이던 일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는 철든 기특한 첫째가 될 거예요! _이유림
↳ 동생인 저는 소설 내용과는 반대로 아빠 엄마가 저보다 오빠를 더 아낀다고 생각했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생각해 보면 오빠는 저에게 뭐든 양보해 줬더라고요. 이후로 질투가 사라지고 오빠와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_문채령
학생부인 아들은 소울을 잘 읽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읽지요. 소울을 읽으니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가 지금 뭐가 힘들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소울은 아이와 저를 이어주는 다리 같습니다. _조재영
소울에 제 글이 실렸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보여달라고 하셨습니다. 제 글을 읽고 흐뭇해하신 엄마는 다른 글도 읽으시더니 “어머 어머, 학생들 너무 귀엽다” 하며 엄청 즐거워하셨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소울이네요. _김효진
↳ 어머 어머, 어머님 너무 좋으시다!
시험공부를 하는데 내용이 머릿속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려 눈물까지 났습니다. 그러다 책꽂이에 꽂힌 소울이 보여 꺼내 읽었습니다.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이야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싹 풀렸습니다. 소울은 괴롭고 힘든 마음을 치료해 주는 약입니다. _윤혜영
↳ 시험 스트레스, 소울이 뻥 날려드릴게요!
소울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책이 예쁘다며 가져가 읽었습니다.
“이 책 어디서 난 거야?”
“우리 교회에서 나오는 거야.”
“너 하나님의 교회 다니잖아. 대박.”
소울 덕분에 친구에게 우리 교회 이미지가 좋게 새겨졌네요. 고마워, 소울! _김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