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엄마야!”
사람들은 대개 놀랐을 때 이렇게 말한다. 하긴 사람은 갓난아이 시절부터 엄마를 찾는다. 아플 때, 배고플 때, 외로울 때 찾는 사람이 엄마 아닌가. 다투고 토라져도 결국 엄마를 부른다. 마치 본능처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이사야 66장 10~13절
영혼이 갈할 때, 힘겨울 때, 믿음이 흔들릴 때… 우리 영혼은 하늘 어머니를 애타게 찾는다. 만약 어머니께 나아가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은 위로도, 평안도 얻지 못하고 지쳐버릴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자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끝없는 사랑으로 보듬어주신다. 우리 영혼도 어머니 품에서 안식하길 원하고 있다. 항상 어머니께로 마음을 향하자. 즐거움과 안식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