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소울 에피소드

저희 시온은 매주 수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모임을 갖습니다. 이번 가족 모임 때는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함께 소울을 읽었습니다. 소울이 있어 가족들과의 시간이 더 즐거웠습니다. _황인경

‘중2’ 하면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저는 그 중2의 끝을 달려가는 중입니다. 가족들에게는 툴툴거리고, 저녁에 혼자 있으면 괜히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혼란스럽고 힘든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더 울적했습니다. 고민이 깊어질 때 소울을 읽었더니 모든 걱정이 날아갔습니다. 은혜로운 이야기가 제 마음에 울림을 주었거든요. 마음속 버려야 할 감정을 과감히 버리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_남지수
⤷ 소울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예요. 지치고 힘들 때 소울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감싸주시는 느낌이 들어요. 많은 학생들이 소울로 힐링했으면 좋겠습니다. _안서현

10월호 〈에피소드〉에서 ‘소울은 쉬는 시간 같다’는 어느 학생의 글에, ‘학생들의 이야기를 보며 배우기에 소울에게는 수업 시간 같다’는 편집부의 답글을 봤습니다. 전국에서 보내는 많은 글이 하나하나 읽히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소울임을 알게 되었죠.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울을 매달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_유혜영

처음으로 저의 소울을 가졌습니다. 엄마가 형이랑 같이 소울을 보라고 했는데 형이 자기 소울이라고 안 보여줘서 엄마가 제 것도 마련해 주셨거든요. 첫 소울, 잘 간직하겠습니다. _김동현
⤷ 형보고 잘했다고 해야 할지, 잘못했다고 해야 할지….

소울을 학교에 가져갔습니다. 친구가 소울을 가져가 읽고는 말했습니다.
“와, 부럽다. 너희 교회 한번 놀러 가고 싶다.”
Come, come! _정하진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소울을 봤습니다. 갑자기 친구가 제 손을 덥석 잡더니 말했습니다.
“잠시만! 나 신기한 거 찾았어.”
저는 뭔가 싶어서 다시 이전 페이지로 넘겼습니다. 친구는 사진 하나를 가리켰습니다.
“너 닮지 않았냐?”
“헉!”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가 가리킨 것은 바로… 저희 누나였습니다! _조서현
⤷ 이번에는 그 친구가 이렇게 말하겠네요.
“잠시만! 나 신기한 거 찾았어. 이거 내 이야기 아냐?”

소울을 보는데 유아부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기들 소울은 없어?”
옆에 있던 아이의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중에 커서 만들어.” _김미소
⤷ 쑥쑥 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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