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석을 찾고 있는 게 아니라 원석을 찾고 있습니다. 그 원석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대학교 탐방을 가서 입학 사정관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원석이란 가공되지 않은 보석을 말합니다. 원석이 보석이 되려면 갈리고 닦이는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잘 다듬어지느냐 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지요. 학생인 우리 역시 아직 닦이지 않은 보잘것없는 돌덩어리 같아 보여도 잘 갈고 닦으면 진가를 나타낼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을 잘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볼품없이 굳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서 바르게 다듬어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겠지요. 지금부터 제 믿음을 단련해서 하나님 보시기에 영롱히 빛나는 보석이 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