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사물함에 갔다 온 사이 책상에 올려둔 소울이 사라졌습니다. 당황해서 주위를 살피니 짝꿍이 ‘소울 유머’를 보면서 웃고 있었습니다.
“이 책 우리 교회에서 나온 책인데 봉사한 내용도 있어. 멋지지?”
친구는 놀라워했습니다. 잠시 후에 친구가 소울에서 본 글이 생각났는지 제게 말했습니다.
“솔로몬은 대단해. 어떻게 아기의 진짜 엄마를 찾아낼 수 있지?”
“그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래.”
그날 친구는 짬짬이 소울을 읽고 학교가 마칠 때에야 돌려주었습니다. 다음 날 다시 빌려갔지만요.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알려줘야 할지 몰라 망설였는데 소울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친구에게 하나님을 자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