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저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곧 스스로 책임져야 할 청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작년까지만 해도 느끼지 못한 부담감이 느껴졌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부지런히 살펴야 하는데 버겁기만 하고, 내가 과연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조바심이 났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도서 12장 1절
설교 시간에 이 구절을 보다가, 잊고 있던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엘로힘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걸요. 더 이상 마음이 복잡하지 않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의 끝에는 하늘나라가 있고, 누구보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동행하십니다. 지금은 진로가 고민되고 갈팡질팡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저를 옳은 길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바로 지금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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