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 아닌 100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살피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할 수 있는 것들만 실천하고, 하기 힘들고 어렵다 싶으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잘못된 습관과 모난 성품이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설교 말씀을 듣던 중, 깜짝 놀란 구절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야고보서 2장 10절

하나님의 율법이 100가지라 했을 때, 99가지를 지켜도 나머지 하나를 지키지 않으면 모든 율법 전체를 어긴 셈이라는 뜻이었습니다. 100-1이 0이라니!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행하기 어려운 말씀이라도 빼놓지 않고 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껏 행해온 것이 0이 아닌 100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