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은 ‘소망의 울타리’의 줄임말로 붙인 이름인 것 아시죠?
그런데 우연찮게 국어사전에서 ‘소울’의 정의를 발견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풀어헤친다는 말은 속마음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는 뜻이고요.
그러고 보면 소울 편집부로 날아오는 사연들은,
여러분이 마음을 터놓고 들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어떻게, 좀 후련하신가요?
꽁꽁 얼었던 세상이 녹아내리는 새봄,
소울로 소울하면 마음에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불 겁니다.
꿍하게 맺힌 일도 답답한 마음도 모두 털어내고,
새 학년 새 학기를 산뜻하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