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회 학생부는 매달 소울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소울 타임>에 음식 만들기가 실리는 달은 더 환호합니다. 우리는 엄청난 식욕과 소화력을 자랑하는 위대한(위가 큰) 학생부니까요. 덕분에 소울을 한 번 더 펼쳐보게 됩니다.
양산교회 학생 여러분, 육의 양식도 많이 먹고 하나님 말씀의 양식도 고루고루 먹어요! _송연주
⤷ 몸도 영혼도 튼튼한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_^
소울을 다 읽고 나면 맨 마지막 장에 있는 <성경 속 한 단어> 외국어를 따라 합니다. 형제자매님들과 외국어를 읽으면서 서로 누가 더 외국인 같은지 대결하면 진짜 재밌습니다. 언젠가는 외국인에게 직접 하나님 말씀을 전할 날이 오겠죠? _이진아
제가 이과생이라 그런지 <만물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가 마음에 아주 딱! 딱! 박힙니다. 한번은 광합성에 관한 글을 읽고 학교에 갔는데, 마침 선생님이 광합성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소울 덕분이에요! _최윤아
⤷ 하나님 덕분입니다~
학생부 모임이 끝나고 간식으로 김치 만두가 나왔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한 형제님이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아, 저는 매워서 못 먹겠어요. 여러분 드세요.”
만두는 하나도 맵지 않았습니다.
“저도 매워요. 하하!”
다른 형제님들도 티 나는 거짓말(?)로 만두를 양보했습니다. 결국 남은 김치 만두는 여학생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게 바로 양보의 미덕이 아닐까요? _문강산
⤷ 마음만큼은 아주 푸짐해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