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9 소울 에피소드

언젠가 시온에서 학생들에게 “소울을 읽으면 안 좋던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분이 안 좋은 날, 기분 전환 겸 소울을 펼쳤습니다. 다 읽고 나니 정말로 안 좋았던 기분이 어느새 저편으로 가 있더군요. 소울, 고마워요! _김도진

매일매일 공부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피곤합니다. 어느 날, 수업을 마치고 휴대폰을 켜자 메시지 하나가 날아와 있었습니다.
「엄마 사랑 먹고 힘내♥」
응원해 주는 엄마가 있어서 고3 생활을 거뜬히 이겨낼 것 같습니다. _장민경
⤷ 하나님 사랑도 먹고 더 힘내세요!

저는 당회 학생들이 쓴 소울 엽서를 모아 소울 편집부로 보내는 일을 담당합니다. 어느 날, 한 자매님이 억울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소울 엽서 보내는 것 맞죠? 제 글이 안 실려요.”
이런 의심 받기를 몇 달째, 마침내 우리 교회 학생들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제야 저는 학생들의 의혹에서 벗어났습니다. _이지혜
⤷ 헉, 왠지 미안하네요.^^;;

안식일 날, 학교 친구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형제님. 소울에서 봤습니다.」
아산 지역 시온에 다니는 친구가 소울 5월호에 실린 제 글을 보고 연락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제게도 일어나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_송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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