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소울 에피소드

잠깐 학생부를 지도했을 때, 학생들의 톡톡 튀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 뒤로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이 갑니다. 말이라도 한 번 더 걸게 되고요. 소울이 처음 생겼을 때는 저도 학생 못지않게 기뻐했답니다. 소울을 읽으면 학생들과 함께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요즘은 엘로히스트보다 소울을 먼저 읽게 됩니다. 벌써 다음 소식이 궁금하네요.
학생들,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_안효정

친구에게 소울을 빌려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매일 학원에 가느라 늘 피곤해합니다. 그런데도 소울을 꼼꼼히 읽더니, 지금까지 읽은 소울이 3권이나 됩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보충 설명을 적은 메모지를 붙이고, 소울 엽서에 편지도 적어서 주었습니다. 친구가 소울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꼭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_오은지

소울 8월호 뒷면에 ‘힘내세요’라는 뜻의 5개 국어가 실렸습니다. 학생들은 “ánimo(아니모)!”, “cheer up(치어 업)!” 등을 외치며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힘내라는 말은 어느 나라 말이든 듣기만 해도 힘이 나네요. _장민경

친구에게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적이 있습니다. 고개까지 푹 숙여서요. 친구도 저도 당황했습니다. 한참을 허둥거리다가, 우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라는 뜻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친구는 “너희 교회는 좋은 교회인가 보다”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더 좋아졌습니다. _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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