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봤어요!”
“엥? 뭘요?”
안식일 날, 식사 후 입을 닦고 나오는데 한 자매님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 싶어 놀랐습니다.
“다른 자매님들 다 나간 뒤에 행주로 상 닦는 거요. 정말 보기 좋았어요!”
‘다행이다’ 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도 자매님처럼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야겠습니다. _박성혜
⤷ 누가 보지 않아도 묵묵히 복을 쌓는 모습, 하나님께서도 보시고 칭찬해 주실 거예요.
소울에서 ‘기억공원’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신비한 경험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깨닫는 내용을 보고 나서 엄마에게 「엄마, 사랑합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잠시 후 엄마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나도 사랑해」 _이학준
⤷ 어색하고 멋쩍어도, 사랑은 표현할 때 아름다운가 봅니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스트레스와 짜증이 늡니다. 그럴 때면 소울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지치고 힘든 중에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학생 형제자매님들의 이야기가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전 세계 학생 형제자매님들,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리에게는 하늘 어머니가 함께하시니까요!♥ _제3김해교회 학생부
예배 시간 전에 짬짬이 소울을 읽습니다. 저를 보고 현지 부녀분이 물으셨습니다.
“그 책도 엘로히스트예요?”
“이 책은 ‘소울’이라고 해요. 학생 형제자매님들이 보는, 엘로히스트 같은 책이에요.”
“그럼 저도 볼래요. 저도 성경 공부하는 학생이니까요.”
이후 저는 소울에서 본 글을 그분께 설명해 드리고 있답니다. 부녀분의 말씀처럼 나이를 불문하고 성경 공부하는 형제자매님들 모두가 시온의 학생이니까요. _김지수
⤷ 최고의 선생님이신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생입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는 모범생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