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기상 시각은 아침 6시 반입니다. 일어나서 성경 말씀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오늘 하루도 잘될 거야’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 학생부로 올라왔을 때는 이른 ‘중2병’이 찾아와 뭐든지 귀찮았고, 무슨 일을 하기도 전에 ‘나는 해도 안돼’ 하고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러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혼자서 걷는 열 걸음보다 열 명이 함께 걷는 한 걸음이 훨씬 더 힘이 있다.”
혼자 하면 힘든 일도 누군가와 함께하면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제 옆에는 식구들이,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용기가 생긴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후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 성경 말씀을 보고 들었습니다. 말씀을 상고할수록 힘이 나고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할 수 있는 나’로 만들어 주신 겁니다.
‘나는 안된다’는 생각은 가능성을 깎아 먹는 독입니다. 늘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 곁에서 응원해 주는 식구들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