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천문학자와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친구가 말하기를 “천문학자들은 우주를 연구하면서 지구가 우주에서 보면 먼지만도 못하다는 사실과, 자신이 티끌같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존재임을 느끼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주는 누가 만든 걸까” 하고 창조자를 궁금해했습니다.
국어 선생님도 우주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수업 시간에 종종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렇게 체계적인 우주가 자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하며 경이로워하십니다.
나태해지려던 마음을 바로잡았습니다. 제 주위에 우주의 신비와 우리의 본질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제가 안일하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엘로힘 하나님을 부지런히 자랑하며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