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저는 덤벙대서 실수를 자주 저지릅니다.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다시 죄지어 회개하는 일이 계속됐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후회만 가득했습니다.
어떻게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로마서 11장 18절
가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가지를 지탱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수많은 죄를 지어 하나님께 무거운 죄 짐을 짊어지게 해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보전하시며 제가 천국에 다다를 수 있도록 말씀으로 힘 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은 저를 대신해 희생하시며 제 영혼을 보전해 주십니다.
여태껏 하늘 부모님께 죄만 지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희생을 늘 생각하며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해드리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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