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서 행복하다



현대인들은 일에 치이며 바쁘디바쁘게 살아갑니다. 당장 제 주변 친구들만 보더라도 학교 공부와 대학 입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바쁜 일과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고3이 되니 해야 할 일들이 어찌나 많은지 24시간도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자신과 동떨어진 이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이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최근에 행복을 찾는 법을 알게 되었거든요. 바로 ‘감사하기’입니다.

저는 염증이 쉽게 생기는 체질입니다. 성장기에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염증은 더 자주 생겼습니다. 염증을 가만히 두면 쓸려서 상처가 나고, 안에서 곪아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도려내야 합니다. 주삿바늘에도 벌벌 떨 만큼 엄살이 심한 저인데, 염증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을 중학교 때부터 다섯 번이나 받아야 했습니다. 수술 과정은 너무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신체가 건강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건강을 되찾고 난 후에는 더욱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감사의 연속이었더군요. 하나님께서 제게 감사할 일들을 정말 많이 허락해 주셨는데, 곳곳에 숨어있는 감사를 제가 다 찾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두 다리로 교회에 갈 수 있는 것, 두 팔로 식구를 안아줄 수 있는 것, 두 손 꼭 모으고 기도할 수 있는 것… 사소한 일에 감사하니 자연히 행복이 따라왔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고난과 아픔이 찾아와도 마침내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으며 감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장 18절)는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일에 감사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더 크게 감사할 일들을 만들어주시겠지요.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 거하며, 감사에서 비롯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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