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책꽂이

아빠는 제게 영웅 같은 존재입니다. 이렇게 멋진 아빠가 우리 아빠라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기회에 우리 가족이 내게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자!’

등교할 때도, 운동할 때도, 교회 갈 때도 항상 같이 다니고, 누구보다 오래 붙어 지내는 쌍둥이 누나.

엄마는 참 신기합니다. 항상 친절과 배려가 넘칩니다. 당신보다 상대를 우선시하는데 가족을 위해서라면 더 그렇습니다.

엄마를 탐구할수록 저와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말투부터 행동, 생각하는 것, 별것 아닌 일에 즐거워하거나 화를 내는 것까지도요.

평소 엄마와 대화할 때 제 이야기만 하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엄마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