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은 이루어진다

Tip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확실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온 우주 만물은
하나님 예언에 반응하고 그대로 움직입니다.



포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다 _고레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을 때,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무너뜨렸습니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의 왕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바벨론을 정복한 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신이시라고 영광을 돌리며 이스라엘 백성을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라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그 백성 된 자는 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정복자가 패전국의 포로를 대가 없이 송환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게다가 고레스는 바벨론이 파괴한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고 명하며, 바벨론이 빼앗았던 성전 기구와 그릇들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고레스가 이와 같이 행한 이유는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170년 전 이사야서에 기록된 예언 때문이었습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리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할 것이라.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해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내가 의로 너를 일으킨지라. 너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네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없이 놓으리라.”(사 45장 1~13절)

하나님께서는 고레스가 태어나기 전에 그의 이름과, 그가 할 일들을 예언하셨습니다. 고레스는 바벨론 정복이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 예언대로 이루어진 일임을 깨닫고, 남은 예언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낸 것입니다.
스 1장 1~4절




처녀의 몸을 통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다 _예수님

다윗의 자손 요셉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 앞에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 말대로 마리아가 잉태했습니다. 700년 전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 하리라”(사 7장 14절)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살던 곳은 갈릴리의 작은 동네 나사렛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로마 황제가 호적(戶籍)령을 내렸습니다. 로마 지배 아래 있는 온 나라 백성은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에 돌아가야 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은 다윗이 태어난 유대 베들레헴으로 향했습니다. 마리아도 요셉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갔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해산했습니다.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는 예언의 성취였습니다(미 5장 2절).
눅 1장 26~35절, 2장 1~7절




1900년 만에 나라를 되찾다 _이스라엘 건국

A.D. 70년, 이스라엘이 로마에 멸망했습니다.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온갖 차별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영토는 로마의 땅이 되었다가 여러 나라가 차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뼈대 있는 정신 사상을 가진 유대인들은 시온이 회복된다는 예언(렘 50장 4~5절, 습 3장 14~20절)을 굳게 믿고, 조국으로 돌아갈 날을 간절히 소망하며 매년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약 1900년이 흐른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했습니다. 나라 없이 살던 유대인들이 조상의 땅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지도에서 흔적조차 사라졌던 한 나라의 재건에 세계인이 놀랐고, 역사학자들은 인류 역사에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평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

무화과나무는 성경에서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겨울에 죽은 것처럼 보이는 마른 나무가 봄이 되면 다시 잎사귀를 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멸망한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언하셨고, 그 예언대로 기적처럼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리는 징표가 되었습니다.
눅 21장 24절, 마 24장 32절




하나님의 예언은 어떤 조건 속에서도 분명히 성취됩니다.
우리 앞에 아직 남은 예언이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예언을 따르는 자들이 예언된 천국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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