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예수님의 생활 환경은 초라하게 보였어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고, 예수님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그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는 사람들뿐이었어요. 그런 분이 하나님이라니, 믿기가 어려웠죠.
하지만 예수님이 전해주시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유대교 지도자들이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요. 그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교를 나쁘게 인식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리하고, 거짓 증인을 내세워 유언비어를 퍼뜨리면서 이단이라 비방했어요(마 26장 59~61절).
고후 4장 4절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눅 19장 10절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죽음’으로 죗값을 치러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었어요(롬 6장 23절).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셔서 우리의 죄를 없애주셨어요. 예수님이 당하신 비방과 모욕, 십자가의 죽음은, 사실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대가예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장 28절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 53장 1~12절
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에게 모진 채찍질을 당하시고 조롱을 받으시면서도 잠잠하셨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범죄자, 패배자, 약자로 보였죠.
눅 23장 35~37절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일념으로 묵묵히 예언의 길을 걸으셨어요. 지금 우리가 구원의 약속을 받고 천국을 소망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희생 덕분인 거예요.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요 6장 66~69절
우리도 성경의 예언과 말씀을 늘 살피면서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믿음을 가져야 해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장 5~11절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를 죄인처럼 낮추시고, 참으시고, 생명까지 내려놓으셨어요.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겸손하고, 참고, 희생할 때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어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장 17~21절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딛 2장 7~8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모진 고난을 다 참으셨어요. 지금도 우리를 위해 계속 희생하고 계시죠. 그 사랑을 받은 우리도 선한 행실을 실천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