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이사야
추정 기록 연대B.C.730~B.C.680년
약자사
장수66장
선지자 이사야
이사야는 남 유다가 번영하던 시기에 태어나 웃시야왕이 죽던 해 선지자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걸쳐 약 50년간 사역하며, 주로 궁중에서 왕과 귀족 계층 사람들에게 예언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남 유다와 여러 나라에 임할 심판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했습니다.이사야와 같은 시기, 남 유다에 미가 선지자가 있었고, 북 이스라엘에는 아모스,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는 B.C.680년경 므낫세왕 통치 기간에 순교를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작성 배경
하나님을 저버린 남 유다는 정치, 도덕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주변 국가들은 서로 세력 다툼을 하며 유다를 침략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을 떠난 북 이스라엘도 아람 군대와 연합해 남 유다를 공격했습니다.이사야는 아하스왕에게 연합군이 유다를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라고 예언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강대국이었던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일로 유다는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는 속국으로 전락했고, 그들의 풍습을 좇아 하나님 성전에서 우상숭배 하는 등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남 유다가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습니다.

메시아에 관한 예언
이사야서에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많습니다. 이사야서가 기록된 지 약 700년 후에 예수님께서 그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처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 (마태복음 1장 18~23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장 14절
→ 갈릴리에서 천국 복음 전파 (마태복음 4장 12~17절)“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장 1~2절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이사야 2장 2~3절
→ 마가의 다락방에서 유월절을 지키시며 새 언약(율법)을 세우심 (누가복음 22장 19~20절)“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이사야 33장 20절
→ 채찍질, 창에 찔림 등 곤욕과 심문 당하시고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자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안치됨 (마태복음 27장 26~59절)“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이사야 53장 5~9절
구성
<이사야>서는 크게 전반부(1~39장)와 후반부(40~66장)로 나뉩니다. 전반부는 남 유다와 주변 국가에 내릴 심판을, 후반부에는 유다의 구원과 장차 등장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성경이 구약(39권)과 신약(27권)으로 구성되었고(총 66권), 글의 분량과 내용 면에서 서로 상응하는 부분이 많아 이사야서를 성경의 축소판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이스라엘과 열방의 심판,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에 대한 예언으로 구분됩니다.
이스라엘과 열방의 심판 예언(1~35장)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심판을 예고했습니다.북 이스라엘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다가 B.C.721년, 앗수르에 의해 몰락했습니다. 남 유다도 유월절과 하나님의 언약을 지킬 때는 보호하심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할 때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으며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과 모압, 구스, 애굽, 두로 등 이스라엘 주변 국가의 멸망도 경고했습니다.

히스기야 시대 역사 (36~39장)
히스기야는 오랫동안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한 남 유다 왕이었습니다. 앗수르 군대가 유다를 침략했을 때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 앗수르 군사 18만 5000명을 하룻밤 사이에 멸하시고, 유다를 보호하셨습니다.이후 히스기야가 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병문안 온 바벨론 사절단에게 궁전의 보물과 무기를 다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로 인해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다는 B.C.586년경,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40~59장)
이사야는 동방에서 ‘고레스’라는 하나님의 종을 일으켜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유다 민족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약 170년 후에 고레스라는 왕이 바사(페르시아) 왕으로 등극해 바벨론을 치고,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던 유다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습니다(스 1장 참고).또한 이사야는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시온이 회복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영광 예언(60~66장)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의 자녀들이 먼 나라에서부터 모여 오고, 여러 왕들이 예루살렘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는 바벨론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황폐해진 성전을 재건하는 예언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시대에 하늘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질 예언입니다. 하늘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들은 미래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축복을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