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장 9절
‘아버지’는 자녀를 둔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불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자녀가 있다는 뜻이죠.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후 6장 18절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 4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장 26절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람을 창조하신다고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가리켜 ‘나’라는 단수(단 하나의 수) 대신 ‘우리’라는 복수(둘 이상의 수)의 표현을 쓰신 이유는 하나님이 두 분 이상이기 때문이에요. 이어서 27절을 읽어볼까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장 27절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네요.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장 19, 26~28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 6장 56절
새 언약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게 돼요. 곧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거죠. 그리고 유월절을 지킨 사람들은 한 몸처럼 서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관계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고전 10장 16~17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장 34절
유월절 성만찬 자리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이에요. 누가복음에서는 유월절을 가리켜 ‘새 언약’이라고 하셨는데(눅 22장 15~20절), 요한복음에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새 계명’이라고 하셨어요. 새 언약과 새 계명은 다른 말씀이 아니라 같은 말씀이에요. 새 언약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한 몸이 되어서 형제자매를 내 몸같이 사랑하게 되니까요.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장 1~13절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편 1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형제자매도 사랑해서, 우리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