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교회에 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여유가 생겨도 성경 말씀을 살피기보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잊고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이 성경 말씀을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잊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 하나하나를 손바닥에 새기듯 기억하십니다.“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이사야 49장 15~16절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자녀가 당신을 잊어도 하나님은 한순간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며 계속 사랑해 주시지요. 저를 관심의 전부로 여겨주시는 하나님을 잊고 지낸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관심의 전부를 하나님께 두고, 매사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 기쁨 드린 자녀로 기억될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