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따뜻하게

어렸을 적 만졌던 아버지의 손은

무척 부드럽고 보송보송했다.

세월 지난 아버지의 손은

주름지고, 거친 굳은살이 박였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한결같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는 아버지의 손을 잡으면.

뒤로 목록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