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학생부에 들어와 학생 개학예배에 가게 되었습니다. 옥천고앤컴연수원에 도착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많은 학생이 있었는데, 한 명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 모두 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행사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선지자다운 모습으로 변화한 형제자매님들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저도 저 학생들처럼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세즈 스타로서 봉사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과 우리 교회를 알리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날부터 제 믿음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학생부 모임에 성실히 참석하고 진리 발표도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장차 멋진 복음의 일꾼이 되겠다는 바람으로 ISBA(International Student Bible Academy, 국제 학생 바이블 아카데미)에도 입학해 성경 교육 시간에 졸지 않고 경청하고요. 돌아보니 개학예배는 제 믿음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저의 믿음을 굳건한 기둥처럼 튼튼하게 만들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