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성경이 지루하게 느껴져 한 장 읽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언제 다 읽나 한숨만 나오는 두껍고 지루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향한 사랑과 걱정, 나를 아끼는 마음이 오롯하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편지였습니다. 이 기쁜 사실을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요.
요즘은 성경을 읽고 나면 하나님의 편지에 답장을 쓰는 기분으로 깨달음이나 감사한 점을 적습니다. 편지를 받았으니 회답을 보내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되뇌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를 힘들게 하던 일들이 아무것도 아니게 여겨지거든요.
여러분도 성경을 읽어보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게 되고 기쁨이 넘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