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꽉 막혀서 도무지 말이 안 통합니다.
'내 말은 듣지도 않아.'
이런 생각이 들면 입을 꾹 다뭅니다.
그러면 나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어쩌면 듣지 않은 쪽은 우리인지도 모릅니다.
오랜 시간 쌓인 사연과 속 이야기는
쉽게 풀어낼 수 없습니다.
긴 이야기를 줄여서 말한 것이
우리에게는 잔소리로 들리지요.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 보세요.
아빠 엄마의 이야기에, 어른들의 이야기에.
우리가 듣지 않았던, 그래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나의 엄마 아빠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어른들이 보내온 짧은 편지를,
마음을 열고 읽어보세요.
초등학생 때는 운동장이 그렇게 넓고 커 보였는데, 한참 뒤에 다시 가서 보니 ‘이렇게 좁았나?’ 싶더군요.
지금의 고민이 바위처럼 크게 여겨져도 나중에는 조그마한 돌멩이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고민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세요. 모든 일이 형통할 겁니다.
from 정효진
학생들에게 “대단하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제가 학생일 때보다 선택의 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한지요. 여러분이 애쓰고 인내한 결과가 천국 축복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from 김진욱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지요.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행복한 일이 찾아올 겁니다.
from 최화숙
공부만 하느라 답답하지요? 학생 시절에 공부는 중요합니다. 대신 정해진 공부 시간 외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찾아서 직접 해봤으면 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내가 선택한 일에 노력하고 성과를 얻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진짜 값진 경험이 될 겁니다.
from 권오현
하나님의 교회 성도로서 성경 교훈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학생들이 기특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금방이라도 피어날 꽃봉오리 같습니다. 정말 장합니다. 쭉 힘내주세요!
from 장혜숙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며 자기 자신을 틀에 가두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한계를 뛰어넘으세요.
from 성은미
문자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몸을 부딪쳐 가며 인생을 배울 일이 많아질 겁니다. 가끔 실수도 하겠지만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수가 사람을 겸손하고 유연하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저도 10대 때 참 많이 흔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나 자신을 지키는 힘이 생겼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며 내면의 힘을 길러보세요. 실수를 발판 삼아 도약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
from 김은화
자기 자리에서 힘쓰는 학생들과 학생부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 공부 부지런히 해서 영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from 차석순
커서 무슨 일을 할지, 지금 도전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작은 일부터 하면 고민이 잘 풀릴 겁니다.
그동안 제가 봐온 여러분의 선배들도 그랬습니다. 학창 시절 고민이 많았지만 학교생활이든 신앙생활이든 성실히 임하니 사회에 나가서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얻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힘과 위로를 얻어 영육 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아니모(Ánimo)!
from 장명찬
미래는 오늘의 소소한 일상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빛나는 미래를 맞이하세요.
from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