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의 말

음료를 다 마시고 캔을 찌그러트렸습니다.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구겨진 캔을 다시 펴봤습니다. 많이 구기지도 않았는데 잘 펴지지 않았습니다. 힘들게 편 부분도 자국이 남아 울퉁불퉁했습니다.
찌그러진 캔이 말로 인해 생긴 상처 자국 같았습니다. 말로 준 상처는,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해 사과하고 노력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마음 한구석에 흉터로 오래오래 남는 경우가 많
습니다.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잠언 12장 18절
함부로 뱉는 말은 칼로 찌르는 것 같고, 지혜로운 말은 좋은 약 같다고 하셨습니다. 약처럼 타인의 아픔과 슬픔을 낫게 하는 말을 많이 해서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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