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소중한 기회

“학교 가기 싫다.”
제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입니다. 처음부터 학교에 가기 싫었던 것은 아닙니다. 기대와 소망에 부풀어 새 학기를 시작했지만 힘겨운 고등학교 생활에 금세 지쳤습니다. ‘학교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는 생각과 ‘그래도 가기 싫다’는 생각이 늘 충돌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ISBA 동아리를 통해 힘을 주셨습니다. ISBA 동아리 덕분에 선배 자매님과 연합해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있었고,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는 즐
거움도 되찾았지요.
더 이상 눈앞에 놓인 어려움만 생각하며 학창 시절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겁니다. 학교에 가기 전 매일 다짐합니다.
‘학생 시기는 학교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짧고 소중한 기회다. 이 축복을 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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