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독립운동가

한국사 수업 시간에 일제강점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시기에는 크게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일제와 싸운 사람들, 둘째는 자신만 살겠다고 일제의 편에 선 사람들, 마지막 셋째는 독립운동가였지만 변절한 사람들입니다. 변절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독립이었는데 왜 잘못된 선택을 했을까? 그동안의 노력이 아깝지 않았나?’
선생님은 지금이야 광복을 쉽게 받아들이지만 당시의 현실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장담할 수 없었기에 그들은 변절을 선택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 일제강점기의 끝을 아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성도들을 ‘영적 독립운동가’라고도 표현합니다. 만약 열심히 믿음을 지키다가 당장의 세상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떠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요.
천국은 우리 앞에 확실히 약속되어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천국 축복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천국 들어가기에 힘써야겠습니다.

“오늘의 고통을 참고 인내해야 함은 하늘나라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_어머니 교훈 열세 번째

오늘도 어머니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천국을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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