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3 소울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임소민입니다. 학생부에 올라와서 처음 소울을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첫 소울, 첫 얼굴, 첫 시온 청소 등등 새로운 것이 많습니다. 학생부에 잘 적응해서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정말 설렙니다. 소울에 글을 쓰고 있다니! _임소민
↳ 만나서 반가워요! 학교생활, 믿음 생활 그리고 소울 생활(!)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2017년을 맞아 세운 목표 중 하나가 ‘꾸준히 소울 읽기’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깨달음을 써서 올리기까지 하는데, 저는 정성스럽게 쓰인 글조차 제대로 읽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목표를 이뤄서 한 해 동안 소울을 통해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겠습니다. 새해에도 아자아자, 파이팅! _안상용

겨울방학이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방학 동안에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부분 할 일 없이 무의미하게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찬 방학을 보냈습니다. 학생캠프 덕분입니다. 형제자매님들과 몸을 움직여 활동하니 신났고, 학교 폭력에 관한 교육을 듣고는 친구를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캠프가 없었다면 방학이 지루했을 겁니다. 방학을 행복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친구들이 다음 방학은 그냥저냥 보내지 않도록 학생캠프에 초대해야겠습니다. _고준호

연휴 기간, 친구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양평에서 우리 교회를 봤다며, 영국 여왕상 수상 현수막이 달린 우리 교회 사진까지 보내왔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교회 이야기를 하면 시큰둥했던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친구에게 또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남양주에서 우리 교회를 봤다고 신이 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말씀의 씨앗을 뿌려놓으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으리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친구의 마음이 활짝 열릴 때까지 말씀의 씨 뿌리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_김송은

하늘을 올려다 봐
지난 11월호 소울 표지 문구입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한 번씩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맑은 날에는 하늘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고, 흐린 날에는 구름 뒤 꼭꼭 숨어 있는 아름다운 하늘나라를 그려보았습니다. 으… 하늘을 날고 싶은지 등이 근질거립니다. _문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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