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결합

과학 시간에 ‘공유결합’을 배웠습니다. 공유결합은 2개의 원자가 전자 하나씩을 내놓아 전자를 공유한 후, 공유된 전자 즉 ‘전자쌍’을 중심으로 두 원자가 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소(H2), 산소(O2), 물(H2O)도 공유결합으로 이뤄진 화합물입니다.
원자는 중심에 핵이 있고, 핵을 둘러싼 껍질이 있습니다. 각 껍질에 필요한 수만큼 전자가 있을 때 원자는 안정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다른 원자와 공유결합이라는 방법을 통해 부족한 전자를 채웁니다. 공유결합을 해서 필요한 만큼 전자를 다 채우고 나면 원자는 다른 원자들이 아무리 꼬여도(?) 더 이상 결합을 하지 않습니다.
공유결합의 원리가 마치 하나님의 자녀들이 연합하는 이치 같았습니다. 혼자 있으면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서로서로가 모여 부족함을 채워주고, 끈끈한 한 가족이 되지요. 온전한 하나가 되면 마귀가 아무리 꾀어도 결코 넘어가지 않습니다.
언제나 형제자매와 연합해서 하나님 안에서 완전하고 아름다운 자녀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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