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3이지만 얼마 전에 취업을 한 후로는 학생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한 마음도 달랠 겸 소울을 집어 듭니다. 그런데 한참 소울을 읽다 보면 식구들과 함께 시온에서 학생 모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답니다. 소울을 주셔서 항상 시온을 그리워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_박은영
여러 여건으로 시온에 자주 오지 못하는 친척 동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만나서 성경 말씀을 전해주는데, 어떻게 해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즐겁게 설명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소울의 ‘하나님의 음성’ 코너에 진리 말씀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실려 있더군요. 동생은 눈을 반짝이며 “정말 재밌다. 확실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라며 단숨에 읽었습니다. 저희들의 부족함을 도와주시려 소울을 허락해 주신 것 같습니다.
_신찬희
지난달에 소울을 처음 접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동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뒤표지에 있는 브로콜리 싹 키우기도 정말 재밌엇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브로콜리 싹처럼 제 믿음도 멋지게 자라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 변화되기를 기도드립니다.
_김혜진
지난 호 소울이 나왔을 때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쉬고 계신 아빠 옆에 앉아 읽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무슨 책이냐?” 하고 물으시기에 교회 학생지라며 보여드렸더니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앞으로는 매달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소울을 통해 아빠가 시온에 나아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_이새롬
원래 책 읽기를 싫어하는 저는 소울을 받아 한번 훑어보고는 덮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계신 자매님은 정말 열심히 소울을 읽는 것입니다. 그 모습에 저도 모르게 다시 소울을 펼쳐 들었습니다. 그날 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젠 다음 호 소울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집니다.
_정지예
한동안 발길이 뜸했던 열매 친구가 오랜만에 교회에 왔길래 저는 소울을 건네주었습니다. 친구는 소울을 읽더니 “나도 다른 지역 학생들을 본받고 싶다”라고 말하더군요. 친구가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갈 수 있도록 저도 돕겠습니다.
_이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