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편집을 하는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그칠 듯 그치지 않고 이어지는 비가 끈질기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이럴 때면 괜스레 몸이 축 처지고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게 느껴지지요. 그렇다고 방 안에만 콕 박혀 있자니 안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이 아깝고요.
자, 잠시 기지개를 켜세요. 그리고 몸을 일으켜 무엇이든지 해보세요.
운동도 좋고, 청소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성경 공부나 설교 말씀을 듣는 건 어떤가요? 좋은 말씀을 가슴에 담으면 많은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거든요.
사랑 에너지, 기쁨 에너지, 믿음 에너지….
모두들 말씀으로 생긴 성령의 에너지입니다.
비가 와도, 햇빛이 쨍쨍해도 우리의 가슴속에서 활동하는 성령 에너지로 늘 활기찬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