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거리가 먼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는 친구가 없고 혼자라는 생각에 두려웠습니다. 소울 3월호에 실린 시 ‘민들레’가 제 상황과 딱 맞았습니다. 시 속의 민들레는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어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바람에 몸을 맡기고 여행을 떠납니다. 시를 읽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 또한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새로운 여행(학교생활)을 시작해 보렵니다. _남기훈
소울에 처음으로 제 사진이 실렸습니다, 〈이야기 한 장〉에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엄마는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더군요.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_김민서
⤷ 또 실렸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뭐라 하실까요? (기대)(궁금)
소울 3월호 뒤표지에 ‘씨앗은 모른다 훗날 피어날 자신의 모습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여운이 길었습니다.
작은 씨앗이 열심히 양분을 빨아들여 크고 튼튼한 식물로 자랍니다. 저도 아직 작고 약한 학생이지만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면 큰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_김서현
담임 선생님은 조회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하십니다. 집에는 책이 별로 없고 학교 도서관도 개관되지 않아 책을 빌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져간 책이 바로 소울! 소울을 읽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채원이는 무슨 책 읽니?”
“저희 교회에서 나오는 학생 월간지예요.”
“교회에서 이런 책도 나오니?”
선생님은 살짝 놀라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_박채원
매달 꾸준히 소울 엽서를 보내고 소울 홈페이지에도 여러 번 투고했지만, 단 한 번도 실린 적이 없습니다. 흑흑.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소울에서 제 이름을 볼 수 있겠죠?
소울에 이름 올리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_조주연
⤷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때가 올 거예요. 지금처럼요. :D
중1 때까지는 소울이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어요. 고1이 된 지금, 소울은 고민이 생겼을 때 위로해 주고 힘도 주는 피로해소제 같은 존재랍니다.♡
그리고 도움도 많이 줍니다. 학교에서 교지 만드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글 쓸 때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소울에 열심히 투고한 효과인가 봅니다. 글이 술술 나온다니까요! _박소정
아까 뻥튀기를 먹었는데 또 뻥튀기네요. 웬 뻥튀기냐고요? 소울을 보고 웃음이 뻥 터져서 몸이 튀어(?)올랐거든요.^^ _백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