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8 편집후기

노래할 때는 중간중간 숨 쉬기를 잘해야 합니다. 가빴던 호흡을 가다듬고 다음 마디를 안정적으로 부르기 위해서입니다.
방학을 음악과 비교하자면, 잠깐 숨을 고르는 구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휴식은 자고 노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휴식은 얼마나 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합니다. 몸만 편하기보다 마음이 편해야 하지요.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도 마음의 휴식입니다.
8월에는 학생 캠프가 한창이겠네요. 모두 즐겁게 어울려 다양한 경험, 추억을 쌓으면서 마음속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길 바랍니다. 소울도 여러분의 마음에 쉼표가 되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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