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편집후기

하늘이 높푸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풍요의 계절 등 가을에는 수식이 많이 따라붙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을은 어떤 계절인가요? 무엇이 됐든, 무언가를 하기에 참 좋은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좋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못 느낄 고3 수험생도 있을 겁니다. 성큼 다가온 수능 압박감 때문에 불안할 테지만, 새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제1회 새노래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믿음이 자라고 소망을 키우고 용기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왔습니다. 수험생들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새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새노래는 영혼을 울리는 특별한 힘이 있으니까요.
모든 학생들이 아름답게 변화되는 만물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마음을 넉넉히 채워가는 가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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